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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명지병원 ‘치매관리의 민․관협력 모델’ 심포지엄 개최

안청장 2013. 6. 3. 09:23

 

 

 

 명지병원 ‘치매관리의 민․관협력 모델’ 심포지엄 개최

6월 14일,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개소 기념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



 

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킨데 이어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의 문을 연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치매관리의 새 비전-지역사회 민․관 협력모델을 찾아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연병길 회장(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수)을 비롯, 김기웅 국립중앙치매센터장, 노홍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윤종철 경기광역치매관리지원센터장 등 의학계와 정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 발표와 토론을 펼치게 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매문제’의 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치매 관리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치매정책의 나아갈 방향’(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과 ‘국가 치매정책의 현황과 계획’(보건복지부 노홍인 노인정책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병원의 치매사업 운영방향’(윤종철 경기도 노인전문용인병원 진료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연병길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1부에 예정돼 있다.

 

또 손상준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이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작한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의 치매관리지원 사업의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제2부 패널토의에서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동우 교수를 좌장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 관리강화와 민간병원의 역할 및 민․관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이 펼쳐진다. 패널로는 이동영 서울의대 교수, 김찬우 가톨릭대학교 교수, 유승호 건국의대 교수, 김영숙 경기도 보건복지국 지역보건팀장, 나해란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3월 21일 치매의 예방부터 진행단계에 따른 적절한 치매관리지원서비스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를 슬로건으로 하는 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치매의 조기발견 및 치료, 재활, 진행단계별 적정관리까지 치매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치매 조기검진과 ‘고양백세총명학교’ 운영,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사업, 지역사회 치매 자원 강화사업 등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