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특이민원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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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특이민원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 연천뉴스

 

연천군, 특이민원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18일, 폭언·폭행, 흉기 위협 등 돌발 상황 대응 능력 강화

실전 같은 시나리오 훈련으로 초기 대응 절차 점검
김덕현 군수 참관, "위기대응 역량강화, 안전한 민원환경 구축 최선"
안전한 민원실 환경 구축 총력

연천군이 지난 18일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기물 파손, 흉기 위협 등 특이민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직접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현장 모의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종합민원과 소속 직원들과 연천경찰서, 연천파출소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민원실 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위협 발생 상황, 직원들의 초기 대응 및 비상벨 작동, 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 및 제압, 사후 보고 및 상황 정리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참여자 전원이 모여 훈련 평가와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김덕현 군수는 “특이민원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요소”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민원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실의 비상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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