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연천군 반딧불이 축제, 6월 6일 개막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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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연천군 반딧불이 축제, 6월 6일 개막 - 연천뉴스
청정지역에서 볼 수 있는 반딧불이의 불꽃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제2회 연천군 반딧불이 축제'가 오는 6월 6일 개막돼 15일까지 열흘간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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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연천군 반딧불이 축제, 6월 6일 개막
'별처럼 빛나는 밤 소풍' 초대 … 1일 200명 제한, 사전 예약 필수
자연 속 야간 비행 응원 및 인공배양실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우천 시에도 체험 가능… 캠핑 및 숙박 연계로 특별한 여름밤 선사

청정지역에서 볼 수 있는 반딧불이의 불꽃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제2회 연천군 반딧불이 축제'가 오는 6월 6일 개막돼 15일까지 열흘간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백궁길 250-90) 반딧불이캠핑장에서 펼쳐진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 반딧불이 빛나는 마을 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 빛나는 밤 소풍'이라는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딧불이는 날씨, 온도, 빛과 소음 등 다양한 환경 조건에 민감하여 때로는 '별처럼 빛나는 비행'을 선물하거나 숨바꼭질처럼 모습을 감추기도 한다.
주최 측은 2025년 반딧불이의 첫 야간 비행을 응원하며 자연 속에서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며 한 밤중에 가족소풍 같은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저녁 6시 50분 행사장 입장마감을 시작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 안내, 체험 텐트 배정 등이 이어진다. 밤 7시 30분부터는 각 체험 텐트에서 반딧불이 체험과 소풍을 즐기며 인공배양실 견학도 할 수 있다. 8시 20분부터는 반딧불이 방사 및 야간 비행 응원 행사가 펼쳐진다.
우천 시에도 반딧불이 방사 행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체험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캠핑 체험 및 숙박 연계도 가능하다. 캠핑 체험은 자가 텐트를 이용하며, 자연 친화적인 흙바닥에 텐트를 설치하게 된다. 이밖에도 백의1리 청산펜션, 백의2리 게스트하우스, 궁평2리 푸르네 마을, 청산 나위 한옥체험 등 인근에 숙박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육군5사단,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연천군청 문화체육과와 관광과, 청산나위한옥스테이 등 여러 기관의 자원봉사와 마을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열 반딧불이연구소장은 “반딧불이는 청정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으로 지난해부터 주요 서식지를 파악하고 서식지 환경보전과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며 “백의리 반딧불이 서식지는 애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가 서식하는 대표적 지역으로 애반딧불이 유충을 키워 방사하고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반딧불이 방사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맑고 깨끗한 연천을 밤하늘에서 별과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생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제는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를 위해 하루 200명으로 방문객을 제한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장애인, 만 65세 이상, 미취학 아동,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11일(금)부터 6월 4일(수)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https://event-us.kr/ycfirefly/event/102313)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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