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구석기축제장 소방안전 체험존 운영-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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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구석기축제장 소방안전 체험존 운영 - 연천뉴스

 

연천소방서, 구석기축제장 소방안전 체험존 운영

‘불은 OFF!, 생명은 ON!… 안전 의식 UP
연기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부터 119 구조견 시연까지
소방 공무원·의용소방대원 60명 참여,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 호응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며 배우는 안전, 생활 속 위기 대응 능력 향상 기여

연연천소방서가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 현장에서 진행한 ‘불은 OFF! 생명은 ON! 소방안전 체험존’/연천소방서

 

연천소방서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된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 현장에서 ‘불은 OFF! 생명은 ON! 소방안전 체험존’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연천소방서 소방공무원 30명과 의용소방대원 30명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됐으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직접 체험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축제 방문객들의 안전 의식을 효과적으로 높였다.

총 6개 분야로 다채롭게 꾸며진 소방안전 체험존은 ▲실제 연기를 활용한 연기소화기 체험 ‘불끄 GO!’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살리 GO!’ ▲소방 안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방 톡톡’ Q&A ▲다양한 소방 장비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장비 쏙쏙’ 전시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소속 119 구조견의 수준 높은 훈련 시연 ‘구조 댕댕’ ▲소방관 복장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영웅은 너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가운데 안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실제 화재 상황처럼 연기를 활용한 소화기 체험 코너 ‘불끄 GO!’는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게 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구조 댕댕’ 코너에서는 숙련된 119 구조견의 멋진 시연이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구석기 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이 소방안전 체험존을 통해 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일상생활 속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연천군민과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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