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첫 민간 로컬푸드 협의체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 출범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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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첫 민간 로컬푸드 협의체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 출범 - 연천뉴스

 

연천군 첫 민간 로컬푸드 협의체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 출범

 

농민-소비자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생태계 조성 기대

중소농가·직거래 장터·소비자·가공업체 등 자발적 참여
안정적 판로 확보, 농산물 신뢰도 향상, 소비자 접근성 제고 목표

연천군의 첫 민간 주도의 로컬푸드 협의체인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연천군

 

연천군에서 처음으로 민간 주도의 로컬푸드 협의체인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협동조합 설립은 지역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으며, 연천군 농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은 연천군 내의 중소 규모 농가, 직거래 장터 운영자, 지역 소비자, 농산물 가공 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직되었다. 이들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생산-유통-소비가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로컬푸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동조합은 ▲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연천 지역 농산물의 신뢰성 강화 ▲지역 소비자들의 농산물 접근성 향상 ▲지역 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민간 주도 모델 제시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연천군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뛰어난 농산물 생산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체계적인 로컬푸드 유통 구조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연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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