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독거 어르신에 시원한 여름나기 쿨 매쉬매트 선물
명지병원, 독거 어르신 등에 쿨 매쉬 매트 선물
미션데이 나눔 행사 통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마련
사진 좌로부터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 정해동 부위원장, 김형수 명지병원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고양시 윤홍구 시민복지국장,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채희용 사무국장, 고양시 복지정책과 정소영 주무관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2일 고양시 거주 독거 어르신 및 차상위 계층 200여 가정에 여름철 쾌적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쿨 매쉬 매트를 전달했다.
2일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전직원 월례조회 시 고양시 관계자에게 전달된 매쉬 매트 220여 점은 명지병원 직원들이 지난 7월 한 달간 ‘미션데이 비전위크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1,000만원으로 마련했다.
명지병원 직원들은 7회째를 맞은 올 미션데이 비전위크 나눔 행사로 도서바자회와 재능기부를 통한 추억만들기 사진 촬영, 유모차 및 휠체어 항균 소독, 이웃 사랑 경매, 사랑 나눔 성금 모금 등의 기부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모두 1,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으로 구입한 매쉬 매트는 고양시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과 차상위 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명지병원은 지난 2009년 이왕준 이사장 취임 이후 ‘환자제일주의’ 미션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통합 의료시스템 구축’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매년 7월 1일을 ‘미션데이’로, 7월 첫 주를 ‘비전위크’로 정하고 다양한 나눔 기념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환자제일주의’ 미션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기엔 더할 나위없는 ‘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해 준 명지병원 직원들의 정성으로 외롭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날 명지병원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매쉬 매트를 전달받은 고양시 시민복지국 윤홍구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이란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계절마다 적절한 사랑을 실천해 주는 명지병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복지 고양시’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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